여초겜에 행사에 남자가 갔다가 고소당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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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찰과 '임의동행한 사람입니다
팬페를 보기위해 아침 7시부터 줄을 서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10시 레라를 보고나서 점심을 먹고 굿즈 구매 대기순을 기다
리면서 쿠로수첩 도장을 받으며 팬페를 즐기다가 굿즈 대기순번 차례가 되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경찰분들이 저를 불러내더군요 영문도 모른채 많은 분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 동행으로 행사장 밖으로 나오게 되었
습니다.
이유를 물으니까 성추행 신고가 들어왔고 신고자가 범인으로 저를 지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분들께 범행시간대의
행적에 대해서 진술을 하였습니다.
10시경 제가 레라를 보던 장소는 무대 우측(무대를 바라보고> 펜스 뒤에 발판 같은 철조물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11
시 42분 좀 신고자가 주장하는 시간대) 아이덴티티 ceo 분이 인사하는 시점에 친구랑 주차장 차에 있는 패드를 가지러 햄
사장 우측 입구로 빠져나왔습니다.
이것이 저의 행적입니다. 경찰분과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현장을 파악하고 cctv를 확인하러 갔습니다만 일반인은 볼수 없
다는 킨텍스 보안직원의 말에 저는 cctv를 볼수 없었고 cctv를 확인한 경찰분이 확인이 안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래서 양 측의 증거는 없는 걸로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펜스에 딱 붙어 있어 앞쪽에 사람이 있을수 없거니와 행사장을 빠져나갈때도 친구와 같이 이동 중 이어서 누
구의 뒤에 서거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안요원에게 불려 나갔을 때 신고한 분 트위터에서 성추행범이 잡혔다고 정확하지 않은 글을 올리셨고 현장
에서 그것을 본 다른 분들이 제가 보안 요원과 나가는 모습을 보고 마치 제가 경찰에 연행되는걸로 보이게 되었을겁니다.
요즘 파판 분위기도 이렇다보니 잘못된 글들이 작성되고 순식간에 리트윗 되었습니다.
신고자 분께서도 경황이 없으신 점은 이해하지만 트위터에 정확한 인상착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증언하셨는데 정확한
확증없이 심지어 경찰의 수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그것을 사실인것 마냥 트위터
에 게재해서 저를 피해자로 만들었습니다. 그 점은 반성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일을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sns와 각 커뮤니티에서 너무 많은 글이 올라와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팬페 중간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아 경황이 없어 글이 매끄럽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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